美 시카고 지역 학교들 협박낙서로 줄줄이 휴교조치 _베토 카레로 포르투 알레그레 투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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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지역의 각 학교에서 협박 낙서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곳곳에서 휴교 조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카코 트리뷴 등 현지 언론들은 시카고 남부 칼루멧시의 한 중학교 화장실에서 "월요일에 죽을 준비를 하라"는 내용의 낙서가 발견돼 3천여 명의 재학생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교육당국은 이 학교를 포함해 같은 학군 내의 전체 6개 학교에 대해 휴교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사우스 홀랜드의 사립학교와 시카고 북서쪽 호프만 에스테이트의 고등학교에서도 협박 낙서가 발견돼 수업이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교 건물들을 점검하고 낙서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주 시카고 지역에서는 세인트 제이비어 대학에서 "4월 14일에 죽을 준비를 하라"는 내용의 협박 낙서가 발견되면서 시카고와 올랜드 파크의 캠퍼스 전체에 휴교 조치가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