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케리 `강하고 존경받는 미국 건설` _캠핑카지노 주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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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우리 시각 오늘 오전 보스턴에서 열린 마지막날 전당대회에서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더욱 강하고 존경받는 미국'을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케리 후보는 전국에 TV로 생중계된 50분간의 후보 수락 연설에서 대통령으로서 자신은, 전쟁을 결코 하고 싶어서 하지는 않으며, 불가피할 때만 한다는 이 나라의 오랜 전통을 되찾을 것이라는 말로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전쟁을 비판했습니다. 케리 후보는 또 대통령으로서 자신은 엄밀하게 질문하고 확실한 증거를 요구하며, 정보기관 체제를 즉각 개혁함으로써, 정책이 사실에 근거하도록 하고 사실이 정치로 인해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백악관에 신뢰와 신용을 복원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부시 대통령의 대내외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케리 후보는 `힘은 거친 말투에 있는 것이 아니다`며 `세계가 미국을 존경하도록해야지 두려워 하게 해선 안된다`고 해외 동맹관계 강화를 역설했습니다. 케리 후보는 그러나 미국은 필요할 때 무력사용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며, 어떠한 공격에도 신속하고 확실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자신은 어떤 나라나 국제기구에도 미국의 안보를 맡기지 않을 것이며, 미국 군대를 더욱 강하게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리 후보는 또 `핵확산 방지를 위해 세계에 존재하는 핵무기가 위험한 자들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전세계적인 노력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케리 후보의 후보수락 연설과 에드워즈 부통령 후보 공식 지명을 끝으로 나흘간의 전당대회를 마쳤습니다. 케리 후보는 전당대회에 이어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된 존 에드워즈 상원의원과 함께 내일부터 20여개 주를 순회하는 전국 유세에 들어갑니다. 또 조지 부시 대통령도 민주당의 후보지명 전당대회가 끝남에 따라 내일부터 미주리 등 접전지역 3개주에 대한 유세를 재개할 계획이어서 두 대선 후보의 유세 대결이 가열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