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운영자금 연체율, 시설자금의 4배 _더 많이 팔아 더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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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임금지급 등에 사용하기 위해 대출받는 운영자금의 연체율이 생산설비 투자에 활용되는 시설자금 연체율보다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은행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박영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 6월말 현재 산업은행의 운영자금 대출 잔액은 8조 7천 932억 원이었고 연체율은 2.8%였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시설자금 연체율 0.7%의 4배에 이르는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시설자금 연체율은 지난 2001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운영자금 연체율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운영자금을 대출받은 중견기업들의 부도가 늘어나 운영자금 연체율이 높아졌다며 대손상각 등을 실시하면 연말에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