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유행, 정점 지나 감소세 분명…BA.2 등 상황 더 지켜봐야”_돈 버는 그래프 앱_krvip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6천여 명 감소한 가운데, 정부가 오미크론 유행이 분명한 감소세에 들어섰다고 평가했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9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에 이어 확진자가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고, 오미크론 유행은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확진자의 증가 추세는 정체되고 있지만, 주간 평균 3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 확실하게 감소 추세로 전환되는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내에서도 BA.2의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고, 또 점차 우세종화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감소세가 얼마나 분명하고 또 빠르게 나타날지는 아직 판단하기는 조금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