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北 황강댐에서 초당 500톤 방류시 9시간에 군남댐 도달”_밤나무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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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일(오늘) 오전 황강댐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1초에 5백 톤의 물을 방류했을 때 9시간이 지나 우리 측에 영향을 줄 것으로 추산했다.

국토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황강댐에서 군남댐 사이 거리 57km를 고려하면 1초에 5백 톤의 물을 황강댐에서 방류했다면 9시간 정도 지나 군남댐에 도달한다고 밝혔다. 1초에 5천 톤의 물을 북한에서 흘려보냈을 경우 군남댐 도달 시간은 5시간 정도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북한이 오전 6시 1초에 5백 톤의 물을 방류했다면 군남댐에 오후 3시쯤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토부는 북한의 지형조건과 강우 상황에 따라 물의 도달 시간은 다소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전 10시 반 현재 군남댐에서 북쪽으로 11km 떨어진 필승교의 수위는 1.94m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고, 군남댐의 수위도 26.68m로 계획 홍수위인 40m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은 북한 황강댐 방류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임진강 하류 주변에경고 방송을 강화하고 행락객과 어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