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대설경보 _무료 포커 연습_krvip

<앵커 멘트> 강원도 지방에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일부 산간 도로에서는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는 등 폭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릉 연결합니다.정창환 기자? 지금도 계속 눈이 내립니까? <리포트> 예,눈발은 많이 약해졌지만, 이 곳에는 꾸준히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또 대관령 등 강원 산간에도 눈이 계속 내리면서 적설량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영동 북부와 강원 산간에 대설경보가... 영동 중.남부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역 별 적설량은 대관령 31.2 cm로 가장 많고, 속초 13,강릉 7.5,춘천 6 cm 등입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강원도 인제와 속초.고성을 연결하는 미시령과 진부령 구간에는 체인 등 월동장구를 갖춘 차량들만 통행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또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기습 폭설에다,제설작업까지 겹치면서 극심한 지.정체를 겪고 있습니다. 이밖에 산간도로 곳곳에서 제설작업으로 일시적으로 통제되는 구간이 많습니다. 도로당국은 밤이 되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빙판길 위험까지 있다며, 반드시 체인 등 월동장구를 갖추고 안전운전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오늘 밤 늦게까지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최고 15 cm 정도 더 내릴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강릉에서 KBS뉴스 정창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