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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남 앵커 :

새해 시, 군 살림을 알아봅니다.

경기도 구리시는 올해를 쾌적한 환경의 해로 정해서 하수처리시설과 도로망을 확충하고 또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시청사 신축공사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강선규 기자입니다.


강선규 기자 :

124,000여명의 주민 살고 있는 경기도 구리시의 올해 역점사업은 죽어가고 있는 하천을 살리고 비좁은 도로를 넓히는 일입니다.


유재천 (구리시장) :

금년도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과 구리-판교 고속도로를 퇴계원까지 연결하고 인창동의 택지개발과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시청사를 착공하고 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하수 종말 처리장 공사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강선규 기자 :

구리시는 정화되지 않은 채 왕숙천을 따라 한강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각종 하수를 처리하기위해서 하수처리장 건설에 올해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하루에 16만 톤의 하수를 정화시킬 수 있어 왕숙천 수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교문동에 추진되고 있는 광역상수도 4단계 사업이 올해 끝나 하루에 24,000톤의 수돗물이 더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밖에 인창동에 56,000평 크기의 대규모 농수산도매시장 건립공사 올해 시작됩니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시 수입증대는 물론 구리시가 유통형 도시로 변모하게 됩니다.

또 판교-구리 간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구리에서 퇴계원 간 고속도로와 교문사거리 우회도로가 올해 새로 납니다. 16만평 규모의 인창 택지개발사업과 실내체육관 건립공사도 올부터 추진됩니다.

구리시는 이밖에 교문동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시청사 신축공사를 올 3월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구리시가 균형 잡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 등 이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규제구역들을 슬기롭게 풀어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KBS뉴스 강선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