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본부장 근무시간 너무 짧아” _엘리아스 카지노_krvip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사업을 책임지는 혈액사업 본부장의 근무 시간이 지나치게 짧아 업무수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은 오늘 보건복지위 질의자료를 통해 현재 적십자사 혈액사업 본부장을 겸직하고 있는 조한익 서울대 교수가 근로기준법상 하루 1시간 정도만 본부장직을 수행하도록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의원은 서울대의 조 교수에 대한 겸직동의서가 서울대 의대 교수직과 혈액사업 본부장직을 8 대 2 의 비율로 수행하도록 하고 있어 근로기준법상 주당 44시간을 적용하면 하루에 1시간 20분만 근무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얼마 전까지 계속된 혈액사건으로 국민들의 불신이 극도로 악화된 시점인데 이런 상태로 2천여명의 직원을 통솔하고 혈액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