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 워싱턴포스터지 사설 반박 _베팅 크레딧이 무엇인가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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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홍보처는 오늘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 포스트가 지난 21일자 사설에서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해 비판적인 논조로 언급한 데 대해 반박문을 기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홍보처 김명식 해외홍보원장은 30일자 포스트지 독자투고란에 실린 반박문에서 최근 신문사 사주 2인을 구속한 것은 이들이 정부를 비판해서가 아니라 탈세를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김대중 대통령은 언론사 세무조사와 탈세 추징금 부과, 신문사 사주 구속이 자신의 평판에 영향을 미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세무조사의 성역을 제거하는 일은 김 대통령의 명성이 위태로워지는 것을 감수할 만큼 중요한 과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앞서 포스트지는 지난 21일 국내에서는 대접받지 못하는 영웅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해외에서는 수십년간 목숨을 걸고 군사독재에 맞선 인권 수호자로 추앙받고 있고 노벨평화상까지 탄 김 대통령이 국내에서는 엇갈린 실적을 보여 해외의 숭배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