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촉성재배 개발 성공_베토 카레로 주차 요금_krvip

국화 촉성재배 개발 성공_앙골라 베팅_krvip

국화 촉성재배 개발; 비닐하우스 속의 촉성재배한 국화꽃 들및 인터뷰하는 김용범 제주도농업진흥원연구소


겨울에 난방비를 별로 들이지 않고서도 국화꽃을 촉성 재배하는 기술이 제주도에서 개발돼서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석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석호 기자 :

가을철이나 볼 수 있는 국화꽃이 활짝 피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제주도 농촌진흥원이 시험재배에 성공한 이 국화꽃은 지난해 여름 기온이 낮은 한라산 해발 800미터 일대 고랭지에서 키운 다음 지난겨울에 새순을 편 후에 비닐하우스 안에 옮겨 심어 촉성 재배한 것입니다.

이 국화재배 방법은 겨울에도 비닐하우스 내 온도를 10도씨 정도만 유지해도 가능함으로 15도씨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다른 지방의 비닐하우스 국화재배보다 연료비를 절감하는 등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김용범 (제주도 농촌진흥원 연구사) :

이 재배법은 한라산에서 쉽게 육묘가 가능하고 한겨울에도 적은 난방비로 생산이 가능하므로 경쟁력이 기대되어 앞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김석호 기자 :

이 같은 방법으로 재배한 국화꽃은 300평당 90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제주도의 새로운 농가소득 작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