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발급 원가 과다 상정 30억 더 징수” _주방 보조원은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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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의 여권발급 원가에 대한 과다 계산으로 경기도에서만 30억원이 더 징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기도의회 이성환 의원은 지난해 9월부터 외교통상부가 여권발급 수수료 인상 때 원가를 과다 계산해 이 기간 여권을 발급받은 경기도민이 건당 천원∼6천원의 수수료를 더 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의 이 같은 여권발급 수수료 과다계산에 따른 초과징수 규모는 51만254건에 29억7천2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권 종류별로는 복수여권이 48만천293건으로 29억천400여만원, 단수여권은 2만8천960건에 5천800여만원 등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성환 도의원은 외교통상부의 원가 과다계산으로 경기도민들이 더 낸 돈을 조속히 환급돼야 한다며 경기도가 적절한 대책을 외교통상부에 요청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