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日 주축 신환경기금 연내 발족 _포커 플레이어 포스 두 이구아수_krvip

지구 온난화 대책을 위해 미국과 영국, 일본이 주축이 되는 새로운 환경 기금이 올해 안에 발족됩니다. 어제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선진 7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는 오는 7월 온난화를 주제로 한 G7 정상회담을 앞두고 새로운 환경 기금을 설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새 환경 기금 설립은 개발도상국에 풍력이나 파력, 태양광 발전 등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보급시키기 위한 것이 목적입니다. 이에따라 미국과 영국,일본은 올해 안에 기금을 설립해 교토의정서 기한 이후를 대비한 국제적인 합의 도출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런 움직임에 대해 유럽에서는 미국이 온실가스 삭감 목표를 받아들이는 대신 기금 설립으로 대체하려는 게 아닌가 경계하는 분위기도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