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교통상 “도요타 사장 변덕 유감”_베토 카레로 파크 운영_krvip
일본의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교통상이 미국 의회 청문회 출석을 놓고 이랬다 저랬다 말을 바꾼 도요타자동차 사장의 변덕이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마에하라 국토교통상은 19일 오전 각의가 끝난뒤 기자회견에서 도요타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사장이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하기로 결정한 것은 잘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마에하라 교통상은 "안전성이라고 하는 목숨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대응하는 것이 자동차회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도요다 사장은 17일 기자회견에서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하지않겠다고 말했다가 미 의회가 출석을 공식적으로 요구하자 이에 굴복해 입장을 번복했다.
마에하라 교통상은 지난 5일에도 도요타자동차가 '차량 자체에 결함이 없다'며 리콜을 미루다 뒤늦게 결함을 인정하고 리콜을 결정한데 대해 "고객 관점이 결여돼 있다"고 강하게 질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