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대한종금에 영업정지 명령(최종 또 대체) _에마누엘레 아라우조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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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으로 지급불능사태에 빠진 대한종합금융의 영업이 정지됐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오늘 오후 대한종금에 대해 내일부터 오는 7월9일까지 석달동안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또 대한종금에 대해 관리임을 선정해 사실상 정부가 경영을 관리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종금의 모든 채무에 대한 지급이 정지되지만 거래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얻어 만기가 된 어음 등 불가피한 경우 관리인의 승인이 있으면 지급됩니다. 이에 앞서 대한종금은 어제 4천3백억원의 예금이 빠져나간데 이어 오늘 오전 2천억원 이상의 예금인출 요구가 몰렸으나 자금이 모자라 예금을 내주지 못하는 지급불능사태에 빠졌습니다. 예금지급이 안되자 오늘 오후 한 때 고객과 직원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