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떠나야”…군사 개입 수위엔 이견_커피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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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모인 유럽과 중동 20여 개 나라와 유엔과 나토, 아프리카연합 등의 대표들이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퇴진 필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나 군사 작전 개입 수위를 놓고는 상당한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 리비아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 협의 기구인 리비아 '연락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13일 카타르 도하에서 회의를 열고 반정부군의 대표기구인 국가위원회를 리비아의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하고 재정을 지원하기로 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군사 작전 수위에 대해서는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카다피 군에 대한 군사적 압박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독일과 나토는 군사적인 방법이 아닌 카다피 사퇴 등 정치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리비아 사태 해결을 위한 해법 도출에 어려움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