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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값싼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판 TV홈쇼핑 업자들이 적발되었습니다. 이번 허위과장광고에도 어김없이 유명 연예인이 등장했습니다.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뷰: 간이 깨끗하게 청소되고 정화되니까 모든 것이 다 좋아지네요. ⊙기자: 건강식품을 소개하는 TV홈쇼핑 광고입니다. 간경화를 비롯해 수십가지 증상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기자: 의학박사의 설명에 미국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다는 자막이 더해지면 환자들은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믿기 십상입니다. ⊙양 모씨(피해자): 간이 안 좋고 어쩐지 눈이 침침했는데 홈쇼핑 프로그램을 보고... ⊙기자: 유명 연예인도 단순한 건강기능식품을 특효약으로 바꾸는 데 한몫했습니다. ⊙인터뷰: 수십만원하는 관절염에 좋은 성분들을 싹 다 모아 놓은 거예요. ⊙기자: 원가 1만원 안팎의 식품이 심의도 거치지 않은 홈쇼핑 광고를 통해 10배가 넘는 가격에 팔려나갔습니다. 이 같은 수법으로 홈쇼핑업자 김 모씨 등이 챙긴 돈은 100억원이 넘습니다. ⊙김 모씨(피의자): 연세 드신 분들, 다리 많이 아프신 분들, 이런 분들이 많이 찾았어요. ⊙기자: 경찰은 김 씨를 허위과장광고 혐의로 구속하고 홈쇼핑 업체 관계자 2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뉴스 최문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