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에 따르면 기간제 방역 요원 1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오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 요원과 함께 방역 업무를 한 5명과 군포시보건소 방역 담당 공무원 1명도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됐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최근까지 확진자 발생 시설 등에서 방역을 해왔고, 최근에는 7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효사랑요양원 시설 방역업무를 맡았습니다.
공무원과 방역 요원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늘 늦게 나올 예정인데, 음성이 나오더라도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를 할 예정입니다.
앞서 군포시보건소 감염병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팀장도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오늘부터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군포시보건소는 방역 요원 5명과 방역 담당 공무원 2명이 일을 못 하게 됨에 따라 3~4명의 남은 방역 인력으로 방역기동반을 꾸려 확진자 발생 시설 위주의 방역업무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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