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외무, 관타나모를 ‘강제 수용소’에 비유 _베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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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스트로 영국 외무장관이 관타나모 수용소를 옛소련의 강제수용소에 빗대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라크를 방문 중인 스트로 장관은 BBC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이 관타나모에 강제수용소를 유지할 뜻이 없다는 것은 명백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관타나모 수용소를 폐쇄할지 여부와 언제 폐쇄할지는 워싱턴이 결정할 문제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습니다. 지난주 유엔 인권위원회가 인권 침해를 이유로 쿠바 내 미군 관타나모 수용소의 폐쇄를 촉구한 이래 미국의 최대 우방인 영국 정부마저 일부 각료들을 중심으로 유엔을 옹호하며 미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