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등 기공식 축사, 당 입장 생각해야” _니콜라스 페레이라 승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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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어제 4대강 기공식에서 박준영 전남지사 등 민주당 출신 지방자치단체장이 축사를 한 것은 당의 입장을 생각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지사와 박광태 광주시장이 어제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처럼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대통령이 참석하는 지역행사에 시장과 도지사가 참석해야 하지만 지자체장의 공식 축사는 품격이 유지돼야 한다면서 박 지사와 박 시장의 축사 내용은 품격 유지 측면에서 의문이 있고 당론을 생각하는 노력도 필요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