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에 수주지원단 파견_데모 슬롯 페이지_krvip

국토교통부는 오늘(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에 김경환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수주지원단 파견해 수주 지원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수주지원단에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인천공항공사 등 공기업과 민간 엔지니어링·건설업체가 참여한다.

수주지원단은 우선 우즈베키스탄에서 대외경제무역투자부, 수자원부, 전력공사, 타슈켄트 시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도로건설, 발전, 수자원 등에서 한국 기업이 진출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5월 한국-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에서 우즈베키스탄 측의 요청으로 타당성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타슈켄트 국제공항 개발사업'의 진행 계획에 대한 논의도 할 예정이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석유가스부와 건설부, 산업부 관계자와 만나 투르크메니스탄이 발주할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방안을 모색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매장국으로 지난해에만 50억 달러(약 5조 7천 165억 원) 규모의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발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