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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중재를 위한 특사로 활동을 시작한 리후이 중국 유라시아사무특별대표가 현지시간 16일과 17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을 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리 특별대표가 키이우 방문 기간 젤렌스키 대통령과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유관 부서 책임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과 중국-우크라이나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리 특별대표는 “위기 해소에 만병통치약은 없다”며 “각 측이 자신부터 시작해서 상호 신뢰를 쌓고, 정전 및 평화회담의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 준수, 모든 국가의 합리적 안보 우려 존중 , 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지향하는 모든 노력 지지, 그리고 글로벌 생산·공급망 안정 보장 등 시진핑 국가주석이 제기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4개의 당위’ 등을 기초로 위기 해결을 위한 나름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측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국제 관계에서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중시한다면서 “중국이 종전과 평화 회복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중국 외교부는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시진핑 주석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 통화를 계기로 우크라 전쟁 중재 특사 임무를 부여받은 리 특별대표는 우크라이나에 이어 폴란드, 프랑스, 독일을 거쳐 마지막으로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바이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