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기업·정부 빚 3,600조 원…GDP 3배 육박_빙 쿨링 가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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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가계,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들의 빚을 모두 합한 금액이 3천6백조 원에 달해 지난해 국내총생산의 3배에 달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3분기 자금순환 내역을 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 비금융기업, 정부의 금융부채는 모두 3천591조8천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분기보다는 49조 2천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GDP의 2.9배에 달합니다. 가계와 기업, 정부의 빚은 2005년 1분기만 해도 당시 GDP의 2.1배였지만, 7년여 만에 3배에 육박했습니다. 부문별로는 가계와 소규모 개인사업자, 소비자단체 등 비영리단체의 빚이 3분기 천135조5천억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14조 원 늘었습니다. 비금융법인의 금융부채는 천981조 8천억 원으로 2분기보다 31조 원이 늘었고 정부 빚은 3조4천억 원이 늘어난 474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또 우리나라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되면서 지난 7월에서 9월 사이 해외에서 10조 천억 원의 자금이 국내 주식시장으로 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