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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하면서 현지시간 8일 신규 환자가 사태 이후 가장 많은 6만2천여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6만2천7백51명이며, 최근 7일간의 평균 신규 환자 수도 이날 5만2천648명으로 집계되면서 30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날 하루 신규 환자로는 최고 기록이자, 미국 1개 주에서 나온 하루 환자로도 최고치인 만천6백94명의 확진 환자가 나와 누적 환자가 28만8천여명으로 늘었습니다.

CNN은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는 최근 2주 새 44% 증가하면서 6천백여명으로 늘었고, 집중치료실 입원 환자도 같은 기간 34%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텍사스주에서는 9천9백79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전체 환자가 22만5백64명으로 늘었고, 특히 코로나19 사태 후 가장 많은 98명의 사망자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학교의 개교를 압박하는 가운데 웨스트버지니아주는 9월 8일을 개교 목표일로 잡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면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우리는 안전하게 학교를 다시 문 여는 법을 다룰 필요가 있다. 이는 나에게 협상할 수 없는 것"이라며 안전할 때 개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보건국장 바버라 퍼러는 7월 말까지 신규 환자가 안정화돼 8월 중순에는 수업을 재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조정관은 코로나19가 급증하는 주에서는 백악관의 재개 1단계 가이드라인으로 되돌아가라고 촉구했습니다.

1단계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술집에 가거나 식당 안에서 식사를 하지 않으면서 집에서 모임을 할 때는 10명 이하만 모이라는 내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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