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소지, 원칙대로 처리” _포커 토너먼트 방송 채널_krvip

“휴대전화 소지, 원칙대로 처리” _수영장이 있는 카지노 내 별장 임대_krvip

<앵커 멘트> 휴대전화 소지 등 올해 수능 부정행위자로 적발된 35명의 수헙생은 당초 방침대로 내년 수능시험에도 응시하지 못하게됐습니다. 교육부가 일부 동정론에 쐐기를 박고 나왔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능시험이 시작되기 전, 수험생들의 휴대전화기는 모두 수거됐지만 전국에서 27명이 이 규정을 어겼습니다. 옷이나 가방 속에 휴대전화기를 가지고 있다 적발된 수험생이 있는가 하면 복도에서 감독관이 금속탐지기로 검색을 하려하자 휴대전화기를 내놓은 학생도 있었습니다. 4교시 시험이 끝난 뒤 가방에서 휴대전화기를 꺼내다가 적발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휴대전화기 때문에 시험이 무효처리된 수험생은 서울이 9명, 인천 6명 등 모두 27명이고 그 외에도 MP3를 갖고 있다가 적발된 수험생 3명 등 모두 35명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처리됐습니다. 이들은 법에 따라 내년 수능시험에도 응시할 수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적발된 학생들에게 고의성이 없었다며 동정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법적으로 단순 부정행위자도 예외없이 처벌하도록 돼 있고 시험전 여러차례 금지 규정을 알렸고 일일이 수험생 주의사항에도 거듭 강조한만큼 단호합니다. <녹취> 김진표(교육 부총리) : "올해 또 다시 물러서거나 온정주의로 처리하면 과연 앞으로 어떻게 부정 행위를 막겠습니까?" 교육부는 갈수록 첨단화되는 수능 부정 행위를 막고 제도가 정착할수 있도록 부정행위자를 모두 원칙대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