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을의 네번째 절기 '추분'입니다.
추분 날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를 말하는데요.
오늘 해 뜨는 시각은 오전 6시 20분, 해 지는 시각은 오후 6시 29분으로 실제로는 낮의 길이가 밤의 길이보다 9분 더 길겠습니다.
이제 가을이 깊어질 일만 남았죠. 밤의 길이는 더욱 길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크게 올라 서울 27도 대구 26도 예상됩니다.
전국에 구름 많이 낀 가운데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제주도의 비는 아침 중으로 그치겠고, 영남 해안은 낮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7도, 청주와 전주 25도, 대구 부산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 수요일은 전국에 가을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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