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피의자 검찰청사서 투신 _플레이보이 프로 포커 플레이어_krvip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서초동 서울 중앙지검 검사실에서 중국 동포인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던 25살 문 모씨가 투신했습니다. 검찰은 문 씨가 조사를 받던 중 창문을 열고 뛰어내렸지만 5m 아래 3층 베란다로 추락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모 대학 휴학생으로 업소에서 일하다 만나 사귀던 중국동포 여자친구가 변심한 데 앙심을 품고, 지난달 17일 서울의 한 모텔에서 살해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심문 과정에 가혹 행위 등은 전혀 없었다."며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