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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업 두 곳 가운데 한 곳은 이번 설에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대전화 본인인증 과정에서 선택사항인 광고 수신 항목을 필수사항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활경제, 홍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 6백여개 기업 가운데 53%가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상여금은 평균 78만원으로 대기업은 150만원, 중소기업은 74만 원 수준이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설에 직원들에게 선물을 증정한다는 기업은 72로, 선물 예산은 1인당 평균 5만 3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휴대전화 본인인증 과정에서 선택사항인 광고 수신 항목을 필수사항으로 오인하기 쉬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휴대전화로 본인인증을 할 때 필수 항목과 선택 항목이 같은 위치에 나타나 불필요한 광고에 동의하는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사업자에게 필수 동의항목과 선택 항목을 분리하는 등 개선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서민의 주택 마련 자금을 지원하는 디딤돌 대출 금리를 오는 16일부터 최대 0.25% 포인트 올립니다.

이에 따라 기본금리는 연 2.25%에서 최대 3.15%로 오르게 되며, 다자녀 가구 등에 대한 연 1.8%의 최저금리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기존에 받은 디딤돌 대출에는 영향이 없고 16일 이전에 대출을 신청한 경우에도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