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5G 도입 위한 첫 테스트 실시”…“분기마다 새로운 실험”_보너스는 베팅에서 나옵니다_krvip

美 국방부 “5G 도입 위한 첫 테스트 실시”…“분기마다 새로운 실험”_베티스 팀_krvip

미국 국방부가 차세대 통신규격인 '5G'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향후 미국 내 주요 기지에서 VR로 불리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훈련 등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 31일 성명을 통해 고속으로 대용량 통신이 가능한 5G 기술 도입을 위해 서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 등 미국 내 4개 기지에서 최초의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구체적으로 가상현실 기술인, VR을 활용한 훈련이나 작전 활용 등을 실시해 5G 기술 도입에 따른 문제점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이를 위한 기업 선정을 위해 12월까지 자체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분기마다 새로운 테스트를 추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5G 기술과 장비 도입을 둘러싸고, 트럼프 행정부는 안전보장상의 위협을 이유로 중국 통신 기업인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의 배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지언론들은 미국 국방부의 이번 조치를 5G 기술을 군사 목적으로 활용하려는 중국에 대한 경계 차원으로 해석하고, 미군에서 보다 빠르게 5G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군사적으로 중국에 밀리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