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은행이 직원들에 특혜성 대출 _스위스 스포츠 베팅_krvip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이 임직원들에게 무이자대출 등 특혜성 대출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민련의 변웅전의원은 오늘 중소기업은행에 대한 국감자료에서 중소기업은행이 임직원에게 990억원, 자회사 임직원에게 24억원 등 모두 천 14억원의 특혜성 대출을 해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이가운데 428억원을 무주택 사원들의 주택구입자금용으로 연리 1%의 저리로 대출해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회의 김충일 의원도 오늘 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이 직원들에게 전세자금과 주택구입자금,생활안정자금 명목으로 모두 777억원을 대출해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은 이가운데 전세자금 390억원을 무이자로, 주택구입자금 124억원을 금리 1%로 대출해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의원들은 외환위기이후 부실한 경영으로 정부의 대규모 자금지원을 받고 있는 국책은행들이 임직원에게 특혜성 대출을 지속하는 것은 문제라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