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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의 당 대표 등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현재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남승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답변>

네, 새누리당은 이 시각 현재, 새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차기 지도부 후보에 대한 대의원들의 투표가 한창입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국회의원과 당직자, 지지자 등 새누리당 관계자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전당대회에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당원 자격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변화와 화합을 이뤄 국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당 대표 경선은, 이정현·이주영·주호영·한선교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계파별로 보면 친박계 이정현 후보와 비박계 주호영 후보, 그리고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이주영, 한선교 후보의 대결입니다.

판세는 혼전 양상인 가운데, 선거 운동 막판에 특정 계파가 특정 후보를 찍으란 지시를 내렸다는, 이른바 '오더 투표' 논란이 불거져, 현장 표심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네 명의 최고위원을 뽑는 투표 역시, 8명의 후보가 출마해 계파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관심을 모읍니다.

새 지도부는 선거인단 투표 70%에 일반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선출되는데, 결과는 조금 뒤인 오늘 저녁 7시쯤 나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