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허남식 시장 ‘공짜 골프 보도’ 해명 촉구 _리더는 누가 이겼나_krvip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 소속 허남식 부산 시장이 십여차례 공짜 골프를 쳤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허 시장의 즉각적인 해명과 사정 기관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서영교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허남식 시장이 지난 2004년 7월 취임 이래 부산 아시아드 골프장에서 주말을 이용해 회원권이 없음에도 회원 대우를 받으며 17차례나 공짜 골프를 쳤다는 보도에 대해 허 시장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영교 부대변인은 또 허 시장이 부산시가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한 건설 업체 사장과도 골프를 쳤다는 소식이 있다면서 로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서영교 부대변인은 이와함께 이번 허남식 시장의 공짜 골프 의혹은 아시아드측이 아시아드 지분의 48%를 보유하고 사장 임명권을 갖고 있는 부산시의 시장에게 뇌물을 바친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간다면서 허 시장의 윤리규정위반 여부와 뇌물 의혹에 대해 사정 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