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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5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임 인재영입위원장에 4선의 나경원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직 인선안을 발표했다.

사무총장은 박명재 의원이 유임됐으며, 사무 1·2·3부총장격인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 홍보본부장은 각각 박맹우, 박덕흠, 오신환 의원이 맡게됐다.

당 수석대벽인에는 재선의 염동열 의원이 임명됐으며, 현재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현아 의원 외에 김성원 의원이 추가로 임명됐다.

이와 함께 중앙연수원장에 김기선 의원, 법률자문위원장에 최교일 의원, 인권위원장에 경대수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 배덕광 의원,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정종섭 의원, 지방자치단체위원장에 박완수 의원, 노동위원장에 문진국 의원 등이 임명됐다.

또 재해대책위원장에 안효대 전 의원, 국책자문위원장에 나성린 전 의원, 통일위원장에 김성동 전 의원, 재정위원장에 주영순 전 의원, 북한인권 및 탈·납북자위원장에 조명철 전 의원, 실버세대위원장에 최봉홍 전 의원, 재외국민위원장에 양창영 전 의원, 홍보위원장에 김석붕 전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 국제위원장에 조규형 전 주브라질 대사, 청년위원장에 이용원 씨 등이 임명됐다.

이밖에 당 수석 부대변인에 변호사 출신의 부상일·김영호 당협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