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시추 중단” 세계 베트남 교민들도 반중시위_여자 월드컵 경기에서 우승한 사람_krvip

중국의 분쟁도서 원유시추를 둘러싼 베트남인들의 반발이 본국에 이어 해외 교민들로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소리 방송에 따르면 재한 베트남 교민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에서 진행중인 원유 시추를 즉각 중단하라고 중국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 수백여 명도 지난 11일 워싱턴에서 파라셀 군도 등 해당 분쟁도서가 베트남 영토임을 알리는 플래카드 시위 등을 벌였습니다. 또 주 로스앤젤레스 중국 총영사관 주변과 일본 도쿄, 독일 베를린 등에서도 중국의 원유시추 움직임에 항의하는 베트남 교민들의 집회 등이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