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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섬유와 의류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대한민국 섬유의류 교역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중국과 동남아 업체들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는 요즘 과연 우리 섬유업계가 어떤 새로운 상품으로 수출전략을 세웠는지 이영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실용적이면서도 다양한 소재의 패션이 돋보입니다. 국내 업체들이 중국과 동남아 업체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내놓은 고품질 중고가 상품들입니다. 지난해 20억원 정도의 섬유를 수출한 이 중소업체는 면과 나일론을 소재로 신축성이 뛰어난 수출용 신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신재명(일신방직 차장): 고급 바이어들쪽으로 가는 것으로 전략을 바꾸어 가지고 매년 저희가 시설교체나 제품 개발비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금속섬유로 옷을 장식하는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한 이 업체도 지난해 미국과 브라질에 300만달러의 수출고를 올렸습니다. 우리나라 총수출의 10.7%를 차지하는 섬유업계는 이번 교역전을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수출 전략을 세웠습니다. ⊙박성철(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소량 생산하고 그래서 고급화를 시켜서 동남아 시장이나 모든 시장에 우리가 차별화시켜서 아마 가격을 인상하고... ⊙기자: 각국 바이어들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싯 알리(영국 바이어): 12년간 섬유사업을 했는데 한국제품이 품질과 서비스 모두 좋습니다. ⊙기자: 연간 130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올리는 국내 섬유업계가 고품질의 중고가 상품으로 수출 증대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