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 전당대회, ‘변화의 상징’ 물결치는 축제로 개막 _오늘 플라멩고 게임에서 누가 이길까_krvip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 대회가 미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오늘 개막됐습니다. 민주당 대의원과 지지자들,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취재진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전당 대회는 오바마 후보와 민주당 대의원, 전국 유권자들이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자리로 기획돼 처음부터 끝까지 축제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미셸 오바마 여사는 15분 간의 연설에서 엘리트주의자라는 오바마 후보의 이미지를 순화시키기 위해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또 최근 뇌종양 진단을 받은 에드워즈 케네디 의원이 직접 참석해 케네디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