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인재 스카우트된 경영기획직 과장이 대세” _콘래드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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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핵심인재는 주로 경영기획직에 포진하고 있으며 외부에서 수혈된 30대 과장급이라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22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종업원수가 100인 이상인 기업 384개사를 대상으로 '다른 직원과 별도로 관리하는 핵심인재가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46.9%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기업들이 핵심 인재에 맡기는 일은(복수응답) 주로 '경영기획/전략'(46.7%)과 '영업직'(38.9%)이었다. '연구.개발/엔지니어'(28.9%)와 '인사'(12.2%), '재무/회계'(11.1%)를 담당케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핵심인재는 스카우트 등 외부에서 수혈한 인재가 53.3%로, 신입사원부터 키워진 경우(46.7%)보다 많았다. 전체 임직원 중 핵심인재의 비중은 9.7%에 불과했다. 핵심인재의 직급은 과장(56.7%)이 가장 많았고, 연령은 30대(77.8%)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들은 동일한 경력과 직급을 가진 직원에 비해 연봉을 '20% 정도'(33.9%) 높게 받고 있었다. '10% 정도'(27.1%) 혹은 '30% 정도'(11.9%) 높게 받는 이도 적지 않았다. 기업들은 핵심 인재를 관리하기 위해(복수응답) '업무에 간섭하지 않고 독립권을 보장'(45.6%)하거나 '성과급을 통해 별도로 보상'(42.2%)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경쟁력 있는 핵심인재를 키워내고 관리하는 것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라며 "핵심인재만 관리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잠재력을 갖춘 일반 직원도 발굴해 이들이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