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야산서 산불…3만여 제곱미터 소실_베토 리베이로 경찰 뉴스_krvip

오늘 저녁 6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약 3만 제곱미터를 태웠지만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혀, 현재 잔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480여 명이 투입됐지만, 건조한 날씨 속에 다소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주택 화목 보일러실에서 시작된 불이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