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세정책 세수감소 법인세가 최대 _앙골라 베팅_krvip

감세정책에 따라 내년 이후 추가로 줄어드는 세수 가운데 절반 이상이 법인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감세정책으로 2012년까지 줄어드는 세수는 모두 33조8천8백여억 원으로 이 가운데 내년 이후 감소분은 17조5천여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내년 이후 감소분 중에서는 법인세가 가장 많은 9조3천150억 원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했습니다. 또 소득세 감소분은 4조2천160억 원으로 24%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내년부터 대기업 법인세와 고소득층의 소득세 감세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