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세…두바이유 56달러대 _보너스 얘들아 내기_krvip

국제유가 상승세…두바이유 56달러대 _브루노 헨리케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국제유가가 미국 동북부 지역 한파의 영향으로 상승흐름을 보이면서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56달러선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0.45달러 오른 56.09달러로, 57.21달러를 기록한 지난달 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가도 배럴당 0.14달러 상승한 58.88달러를 기록했고,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도 0.32달러 뛴 배럴당 58.42달러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미국의 민간 기상예보업체 웨더 디리버티브는 세계 최대 난방유 소비지역인 미국 동북부 지역의 기온이 평년 수준을 밑돌면서 다음주 난방유 수요가 평균보다 24% 정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난방유를 포함한 미국의 중간유분 재고가 전주보다 3백 2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로이터의 사전 조사 결과도 유가 강세에 한 몫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