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신종플루 감염 돼지 첫 발생_베토 바르보사가 체포됐다_krvip

국내에서도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돼지가 나왔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와 경북의 양돈농가 5곳에서 신종 플루에 감염된 돼지가 발견돼 이동 제한과 격리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플루 감염 돼지가 나온 농장은 경기 양주의 양돈농장 1곳과 김천 2곳, 구미 2곳 등입니다. 국내에서 사람이 아닌 돼지가 신종 플루에 걸린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지난달 11일 수입된 캐나다산 씨돼지 6마리도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신종플루가 돼지에게 가벼운 호홉기 질환에 불과해 1주일 정도면 치료되기 때문에 도살 처분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특히 돼지고기를 통해서 신종 플루가 전파되지는 않는다며 소비자들에게 불필요한 걱정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