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이라크 현지 조사단 귀국 _치과 기술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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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무역을 대리해 고 김선일씨 구명 협상을 벌였던 이라크인 변호사는 김선일씨를 납치한 무장세력과 한차례 간접적으로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라크와 요르단에서 열흘간 조사 활동을 벌인 뒤 귀국한 감사원 현지조사단 문태곤 단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라크인 변호사는 주로 전화를 통해 석방협상을 벌였고 신변위협때문에 단 한차례만 팔루자에서 김 씨를 납치한 무장단체와 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말했습니다. 문태곤 단장은 또 협상의 조건에 돈이 개입됐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몸값 협상이 있었는지를 밝혀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습니다. 문 단장은 이와함께 바그다드 주재 한국대사관이 김 사장에게 만 5천 달러를 빌린 것과 관련해 돈을 빌린 것은 한번만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현지 조사단의 조사 내용과 국내 조사 내용을 대조한 뒤 오는 12일 김천호 가나무역 지사장을 다시 불러 이번 사건과 관련한 의혹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