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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효과적인 측면에서 아직 큰 설득력을 얻지 못 하고 있는 해외 어학연수가 올 여름방학에도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학들이 알찬 영어캠프들을 개설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 권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대학이 방학을 맞아 개설한 영어 캠프입니다. 전국에서 온 300여 명의 초중고생들이 영어 익히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전원 합숙으로 4주 동안 실시되는 이 캠프는 특히 비싼 돈을 들여 해외 어학연수를 경험했던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송가람(창원 사파중 3년): 오전수업하고 끝나거나 그 이외에 간간이 해서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서는 저녁 늦게까지도 계속 영어공부를 계속 하니까... ⊙김선혜(청주 금천초등 6년): 친구들이랑 생활하면서 영어공부하는게 제일 재밌었어요. ⊙기자: 국내 대학에 재직중인 외국인 전임교수 20여 명과 원어민 교수로 구성된 강사들은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합니다. 하루 8시간의 강도 높은 정규수업 외에 펼쳐지는 다양한 여가활동까지도 영어 교육의 연장입니다. ⊙박연미(홍대 영어교수): 우리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질 좋은 아주 우수한 영어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기자: 영어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학생들은 일상적인 대화까지도 영어를 사용하려고 애씁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마이클 교수: 학생들 처음엔 자신감 없고 말 안하려 했지만 지금은 말하는 데 자신감 생겼고 편안해 진 것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기자: 경희대와 고려대, 수원대 등 많은 대학들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국내 영어캠프는 무분별한 학생들의 해외연수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권혁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