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 최대병력 동원 가뭄 극복 작전 돌입 _베토 카레로 만나려면 며칠 남았지_krvip

군 , 최대병력 동원 가뭄 극복 작전 돌입 _과일 크러쉬로 돈을 벌다_krvip

유례없는 가뭄 극복을 위해 군이 사상 최대규모의 병력을 동원해 가뭄극복 작전에 나섰습니다. 육군은 전 역량을 가뭄극복에 투입하라는 길형보 참모총장의 긴급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본격적인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육군은 긴급한 작전과 훈련을 제외한 모든 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가뭄극복에 우선지원하고 예하 각급 부대에 가뭄극복 대책반과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가뭄지역의 경우에는 예비군 훈련도 연기했습니다. 지난달 13일부터 `기본임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일부 가뭄지역 지원에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왔던 육군은 오늘부터 수준을 높여 병력 11만여명에 시추기 8대와 급수차 400대 그리고 소방차와 양수기 굴삭기등 동원이 가능한 모든 장비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해군도 지난 5일부터 소방차와 급수차, 장병을 동원해 동해시에 4만6천ℓ의 물을 지원했으며, 특히 인천 해역방어사령부는 정수함정을 동원해 하루 1만ℓ의 물을 물 부족으로 곤란을 겪고있는 섬 지방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병대 1사단과 2사단도 인근 포항시와 김포시에 병력을 동원해 물 공급과 모내기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공군 16전투비행단은 지난달 19일부터 경북 예천에 급수차 2대를 동원,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했으며, 5전술 공수비행단도 지난달 16일부터 경남 김해 화훼농가에 급수차를 이용해 농수를 지원하는등 전군이 가뭄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