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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에 따른 미국의 맞대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첨단 이동식  레이더 기지와 미사일  요격 기능을 갖춘  구축함을 대북 감시  작전에 투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바다 위의 레이더 기지, '해상 X 밴드 레이더'입니다.

미국 미사일방어시스템의 주축으로, 석유 시추선 크기 구조물 위에 탄도 미사일 전용 레이더 돔이 장착됐습니다.

4천 km 떨어진 곳의 야구공만한 목표물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 해상 레이더 기지가 하와이를 떠나 태평양 공해상으로 이동했습니다.

미사일 요격 기능을 갖춘 첨단 구축함 매케인호와 피츠제럴드호도 한반도 인근에 배치됐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레이더에서 이를 감지하고 한반도 주변 해역에 대기 중인 구축함에서 요격하는 작전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미국은 이미 B-52 폭격기와 B-2 스텔스 폭격기의 한반도 상공 훈련을 실시했고 어제는 F22 스텔스 전투기를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시켰습니다.

<녹취> 리틀(국방부 대변인)

미 백악관도 최근의 잇따른 대북 군사 조치는 신중한 것이었다며 미국은 필요한 조치를 취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카니(백악관 대변인)

백악관은 북한이 도발 위협을 멈추지 않는 한 미국의 군사적 대응 조치가 일관성 있게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