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상장 대가로 뒷돈 받은 코인네스트 경영진 추가기소_날씨 카지노 날씨 ㅋㅋㅋ_krvip

가상화폐 상장 과정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네스트 경영진이 추가 기소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배임수재 혐의로 코인네스트 대표 김 모 씨와 최고운영책임자인 조 모 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고객 예탁금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들이 가상화폐 상장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수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이들에게 뒷돈을 건넨 한 그룹 대표 김 모 씨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추가 기소된 코인네스트 경영진은 김 씨에게 지난 2월 1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차명계좌로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검찰은 이들이 김 씨 회사가 발행하는 가상화폐에 대한 정밀 심사 없이 부정한 청탁을 받고 가상화폐 상장 일자를 앞당겨주는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