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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구의역 사고 1년을 맞아 재발 방지 대책으로 도입한 신형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센서를 공개했다.

2018년까지 200량이 도입될 2호선 신형 전동차에는 출입문 끼임과 동작 상태 등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객실 출입문 측면에 LED 표시등이 설치됐다. 승객과 차량 안전 확보를 위해 충돌에너지 흡수 장치가 적용됐고, 정전 등의 상황에도 안내 방송과 조명을 점등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됐다.

레이저 스캐너 방식의 스크린도어센서는 기존 적외선 센서와 비교하면 장애율이 낮고, 선로 측이 아닌 승강장에서 점검과 보수를 할 수 있어 작업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고 메트로는 설명했다.

메트로는 센서 우선 교체 대상인 53개 역에서 품질 기준 강화 등의 이유로 교체가 지연됐지만, 최대한 앞당길 방안을 마련해 7월까지 교체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