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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대정부질문 마지막 일정으로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질의를 진행중입니다. 오늘도 박연차 리스트 수사와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현안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4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인 오늘, 국회는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질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전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특히 박연차 회장 로비설 수사와 행정중심복합도시 추진 상황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첫 질문자로 나선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도덕성과 청렴성 면에서 역사 앞에 떳떳하다고 했지만, 결국 전 국민을 상대로 쇼를 벌인 셈이 됐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경한 법무장관은 수사가 종결되면 참이었는지 거짓이었는지 확실히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철저한 수사를 약속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자족 기능은 정부가 보완해서 함께 발표해야 한다면서, 중앙행정기관을 이전하겠다는 당초 계획이 바뀐 게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선진창조모임 임영호 의원도 최근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의 발언과 국무총리의 대정부 답변 내용을 보면, 정부와 여당이 행복도시를 털어내려는 치밀한 시나리오가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에대해 현재 국토해양부와 행복도시건설청이 자족 기능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중앙행정기관 이전 계획 가운데 변경된 것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