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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내일까지 서해상에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데 대해 미국 정부가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주시한다며 발사 중단을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G8, 주요 8개국 정상들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대북 비난 성명을 채택하는 방안을 논의중입니다.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서해상에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과거의 사례를 들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뜩이나 고조된 긴장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도발 행위를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녹취>크롤리(미국 국무부 공보차관보):"(항행금지 선포는) 때때로 미사일 발사로 이어졌습니다. 북한이 또다른 미사일 발사에 나서는 것을 보고싶지않습니다." 지금은 긴장 고조가 아닌 긴장 완화 조치를 취할 때이며,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는 결코 그 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국 정부는 그러나 북한의 구체적인 움직임에 대해서는 정보사항임을 들어 언급을 피했습니다. 한편, G20 정상회의에 앞서 오늘부터 회동에 들어간 G8, 주요 8개국 정상들은 핵심 의제중 하나로 천안함 사건을 논의중입니다. 외신에 입수된 성명 초안에는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고, 적대행위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25 60주년을 맞아 워싱턴에서는 오늘도 리틀 엔젤스의 특별 공연 등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는 각종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특히 6.25 60주년을 맞아 발표한 구두 성명에서, 한미 동맹과 함께 한국의 전후 발전상을 상세히 언급하며 북한은 한국의 모범 사례를 배워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