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고교, 입시위주 ‘파행 수업’ 만연 _플라밍고 카지노 페인트_krvip
일본에서 대학 입시 때문에 고등학교들이 파행 수업을 해온 사실이 드러나며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 문부과학성 조사결과 전국적으로 다수의 고교가 입시대비를 이유로 입시에 포함되지 않은 '세계사' 등 필수 과목을 가르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와 관련 요미우리 신문은 지금까지 총 18개 광역지자체, 98개 고교에서 허위로 이수 과목을 처리하는 실태가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행 수업이 드러난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결손된 필수 과목을 한꺼번에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졸업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부과학성은 광역지자체 교육위의 실태 조사 내용에 따라 제재 수위을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번 사태가 전국적 현상으로 드러남에 따라 대책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