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사본부장 “양경수 위원장 영장, 기한 내 신속 집행”_전체 영화 더빙 카지노 로얄_krvip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히 기한 내 집행하는 걸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남 본부장은 오늘(23일)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영장 기한이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택배노동조합의 상경 집회 수사와 관련 해선 조사 대상자 31명 가운데 30명을 조사했고, 1명은 조율 중이라며, 검찰에 송치할 인원은 조사가 마무리되면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남 본부장은 ‘머지포인트 환불 사태’에 대해서는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에서 해당 업체의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를 통보받았다며, “대표 등 3명을 형사 입건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 모 씨 사건과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김무성 전 의원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의 입건 여부에 대해선 “조사가 마무리돼야 판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는 김 씨로부터 벤츠 차량을 무상으로 빌려 탔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주호영 의원은 김 씨를 통해 친분이 있는 승려에게 고가의 수산물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남 본부장은 주 의원의 의혹과 관련해 “(수산물 제공) 시기와 금액이 중요해, 관련자를 통해 시기와 금액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